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눈에 대하여 엄마가 알아두어야 할 4가지 입니다.

by sweetguy001 2023. 6. 15.
반응형

1. 시력을 보호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아기의 시력 보호를 위한 방법은 안과 의사가 잘 알 것이고 소아과 의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상식 정도입니다. 안과 의사의 의견에 따르면 텔레비전을 많이 본다고, 또는 가까이에서 본다고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시력이 많이 나쁠 때는 아기 역시 어릴 때부터 시력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기의 눈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은 없습니다. 일상적인 주의 사항과 정기 점검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있는 방은 조명이 적당해야 합니다. 아기가 잇는 방이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우면 아기의 눈에 좋지 않습니다. 영양을 잘 섭취하는 것도 시력을 위해 중요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영양이 문제가 되는 아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도 중요합니다.

안과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아기의 시력을 보호하려면 무엇보다도 안과 의사의 정기 검진이 필요한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안과 의사와 일부 나라에서는 1세 이전에 안과 정기 검진을 받기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1세 이전의 아기들 가운데 눈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드물지만 일찍 발견할수록 아기의 시력이 덜 나빠지는 병도 있습니다.

2. 텔레비전을 가까이에서 보면 눈이 나빠지나요?

아기들은 눈에 보이는 가까운 세계에 대해 강한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열심히 탐색합니다. 그러다 보니 텔레비전 화면 앞에 바짝 다가서기도 하고 화면을 손으로 만져 보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기가 텔레비전을 가까이에서 본다고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기들은 처음엔 눈이 매우 나빠서 1세가 되기 전까지는 시력이 0.4 정도이다가 점차 발달항 만 6세가 되면 정상 시력인 1.0에 도달합니다. 따라서 한창 시력이 형설 될 무렵에 물체를 바로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텔레비전을 볼 때는 최소한 2m 정도는 떨어져서 봐야 합니다.

3. 모빌은 시각 발달에 좋습니다.

모빌을 사용한다고 사시가 되지는 않습니다. 모빌을 사용하는 엄마들 가운데 아기가 사시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모빌과 사시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사시는 선천적으로 혹은 일정한 상해에 의해 눈 근육이 잘 조절되지 않아 생기는 것이지, 눈을 위로 치켜뜨거나 한쪽만 본다고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모빌을 형광등 바로 아래 달아주면 안 됩니다. 모빌은 빛이 아기의 눈에서 측면에 위치하도록 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아기의 눈이 편한 상태에서 모빌의 형태와 움직임을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모빌을 고를 때는 아기가 심심하지 않게 움직이고 소리 나는 모빌이 좋으며, 다양한 모양과 크기, 여러 질감을 가진 선명한 색상의 모빌은 아기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눈에 티가 들어갔을 땐 어떡해야 하나요?

식염수를 이용해서 제거하고, 잘 안되면 바로 안과로 가세요. 눈에 들어간 티는 식염수를 눈에 부어서 제거하고나 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조심스레 티를 묻혀내야 합니다. 좀 큰 아이일 경우에는 깨끗한 물에서 눈을 떠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잘 안되면 바로 안과로 가세요. 안과가 집에서 멀다면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도록 눈을 가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티가 들어가면 아이들은 자꾸 눈을 비비려고 하는데, 딱딱한 티가 들어갔을 때 눈을 비비면 눈에 상처가 생겨 시력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눈에 들어간 티를 혀로 묻혀내려고 하지 마세요. 아직도 사람의 침을 의약품으로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벌레에 물려서 상처가 나도 침을 발라주고, 눈에 티가 들어가도 침이 묻은 혀로 핥아줍니다. 입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이며 침에도 세균이 많이 있습니다. 침이 묻은 혀로 눈에 들어간 티를 핥아 빼내려고 하다가는 아이가 결막염에 걸려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